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승철)은 코로나19로 장기화된 휴관기간 중에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취미·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 사이버 노인의 전화’, 유튜브를 통한 ‘평생교육 온라인 강좌’ 등의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기간 동안 집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관 직원들이 주1회 안부전화와 안부문자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심리정서지원이 필요한 홀몸노인에게는 「나눔지킴이」 봉사단을 구성하여 주2회 비대면 안부전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활동이 대폭 축소된 상황 속에서 우울·스트레스·학대·자살·대인관계갈등·노인의 성(性) 등의 전문 상담을 필요로 하는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광명 사이버 노인의 전화’를 지난 4월 23일(목) 개소식을 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재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비대면 동영상 서비스로,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취미·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와 카카오TV 채널을 개설하여 「평생교육 온라인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진행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의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유튜브, 카카오TV, 복지관 홈페이지에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어르신들에게 해당 영상 링크를 문자로 발송해드린다. 스마트폰에 취약한 어르신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유튜브, 카카오TV와 같은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의 미디어 플랫폼은 일일 평균 440여명의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 조승철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장기간 휴관을 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방안으로 ‘광명 사이버 노인의 전화’, ‘어르신 심리정서지원 안부전화’, ‘나눔봉사단’, ‘평생교육 온라인 개강’의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많은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의 관심에 감사하고, 앞으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의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특화사업인 「실버방송국 “광(光‘)테나”」 개국을 추진중에 있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컨텐츠를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 동영상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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