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조승철 관장)은 28일 치매예방연구소 가리사니 구로·광명본부(임영미 대표)와 구성심리상담센터(박선애 센터장)의 노년기 우울감과 치매 예방을 위한 ‘상담의 날’을 실시하였다.
노년기에는 가족과의 분리, 일자리 상실 등으로 우울감을 가지고 있거나 인지기능 저하로 건강관리를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이에,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우울감과 치매예방 초기진단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 9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상담(노인우울감 건강상담)과 인지기능 건강상담(치매진단상담)에 대한 1:1상담을 진행하였다.
마음건강상담(노인우울감 건강상담)을 참여한 이00 어르신은 “내가 심층 상담이 필요한 정도인 것을 몰랐다. 상담을 받으면서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고, 조금 더 나를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복지관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을 전하였다.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취미·여가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을 위하여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며, 11월 ‘상담의 날’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마음건강, 인지건강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