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승철)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활성화하고자, 본 복지관 복지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4월 23일(목) ‘광명 사이버 노인의전화 개소식’을 가졌다.
‘광명 사이버 노인의전화’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하여 외출 및 사회적 활동이 대폭 축소된 상황 속에서 우울·스트레스·학대·자살·대인관계갈등·성(性) 등 심리상담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유선 매체를 통해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조승철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장기휴관하고 있는 가운데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온라인으로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광명 사이버 노인의전화’는 이러한 시도의 첫걸음으로서 어르신과 더욱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상담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원활한 상담과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자 한다.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호 운영위원장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이 ‘광명 사이버 노인의전화’로 문의 주셔서 필요한 정보도 얻고, 온라인 상담을 통해 정서적인 지지도 받으시며 활기찬 일상생활을 이어가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매체(웹사이트, 유튜브, 카카오TV, 카카오톡채널 등)를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시행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광명 사이버 노인의전화 : 02-898-8830